사회 사회일반

결혼상대자가 음주 관련 문제 있다면… 男 51% " 결혼 다시 생각"

다사랑병원 미혼남녀 조사<br>女는 37%로 男보다 관대

SetSectionName(); 결혼상대자가 음주 관련 문제 있다면… 男 51% " 결혼 다시 생각" 다사랑병원 미혼남녀 조사女는 37%로 男보다 관대 송대웅 의학전문기자 sdw@sed.co.kr

결혼상대자에게 음주 관련 문제가 있을 경우 '결혼을 재고하겠다'는 남성의 비율은 과반수가 넘는 반면 여성은 30%대로 음주문화에 여성이 더욱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알코올질환전문 다사랑병원이 20~30대 미혼남녀 1,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결혼상대자의 술에 관한 문제가 결혼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51.8%가 "큰 문제이므로 결혼 자체를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반면 같은 대답을 한 여성 응답자의 비율은 37%에 그쳤다. 이어 '문제는 되겠지만 결혼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남ㆍ녀 응답자의 비율이 29.4%와 49.4%로 조사됐다. '술 문제에 상관없이 결혼할 것이다'는 남ㆍ녀 응답자의 비율은 17.9%와 12.9%에 불과했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에 완벽히 일치하는 이성에게 술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다면 만남을 다시 고려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응답한 남성은 81.5%에 달한 반면 여성은 66.9%로 역시 남성보다 낮았다. 술 취한 사람의 가장 꼴불견 행태로는 '폭력과 욕설(41%)'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길에 쓰러져 자는 것(24%)' '주량 이상의 과도한 음주(16%)' '안 취했다고 우기며 한 잔 더 하자는 것(10%)' '같은 얘기 반복하는 것(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무형 다사랑병원장은 "알코올의존증 등 술 문제로 가장 고통 받게 되는 것은 가족이고 술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정 전반에 미치는 문제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배우자 선택항목에 상대자의 술 문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주사·폭행에 돈 요구까지… 박상민 부부 심각한 뒤끝? ▶ '이혼소송' 박상민, 끝내 드라마 하차하나 ▶ 돈 요구·폭행 혐의… 박상민 아내 억울함 호소 ▶ 박상민, 뉴스앵커 아내 상대 이혼소송… 왜? ▶ 김혜선 "두 번 이혼, 미안하다" 쉽지않은 고백에… ▶ 이혼실패 박진영 결국 35억을… 부인에 당했다? ▶ 아직 이혼조정 중 박진영, 왜 미리 결별 발표했나 ▶ 황정음 "헤어진 용준씨 되돌리려 자작극" 눈물 고백 ▶ 이파니, 알고보니 이혼 전에 이미… '충격' ▶ 장동건-고소영 결혼비용 무려 35억 들었다 ▶ 장동건 부친 "며느리 고소영이 너무…" 말문 열어 ▶ 게시물 삭제 요청? 이영애 남편, 왜 이런짓을… ▶ 홀로 아들 키워온 이재용 아나운서, 결국은… ▶ 이혼실패 박진영 결국 35억을… 부인에 당했다? ▶ '속도위반' 이선균 "신혼 즐기지 못해 짜증이…" ▶ '전두환 며느리' 박상아, 25억원 망신살? 대체 왜! ▶ '영재의 비법' 신애라, 알고보니 아들 학교에 안보내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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