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방위, 내년 국방예산 7,146억원 증액

서북5도 전력 긴급 보강에 3,005억원 ↑<br>F-15KㆍKF-16ㆍ공중조기경보통제기 3,070억원↑

위에서부터 F-15K 전투기, 스웨덴제 신형 대(對)포병레이더 '아처',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

SetSectionName(); 국방위, 내년 국방예산 7,146억원 증액 서북5도 전력 긴급 보강에 3,005억원 ↑F-15KㆍKF-16ㆍ공중조기경보통제기 3,070억원↑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 北 11·23 연평도 도발 관련 화보보기 ] 위에서부터 F-15K 전투기, 스웨덴제 신형 대(對)포병레이더 '아처',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회 국방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에서 정부안보다 7,146억원(2.3%) 늘어난 31조9,941억원의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의결했다. 서북5도 전력 긴급 보강 예산은 전날 군이 국방위 소위에 요청한 3,123억원에서 118억원이 깎였지만 당초 안보다는 3,005억원이 늘어났다. 국방위가 의결한 예산안에는 정부안에서 빠졌던 ▦공군 차세대 전투기 F-15K의 2차 사업 예산 2,000억원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예산 767억원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예산 303억원 등이 추가됐다. 또 ▦K-9 자주포(866억원) ▦스웨덴제 신형 대(對)포병레이더 ‘아처’(371억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적외선 등의 유도를 받아 해안포 등이 설치된 동굴ㆍ갱도를 정밀타격할 수 있는 소형 중거리 유도폭탄과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130억원) ▦구형 K-55 자주포보다 사거리 등이 개선(26→36㎞)된 K-55A1 자주포(115억원) ▦해군 정보함인 신세기함에 배치된 무인정찰기(UAV) 성능개량(90억원) ▦음향표적탐지장비(89억원) ▦전술비행선(50억원) ▦무선인식 라이프재킷(26억원) 추가ㆍ신규 구매비용도 포함됐다. 신형 대포병레이더 ‘아처’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대(對)포병레이더 AN/TPQ-37을 대체하게 된다. 무선인식 라이프재킷은 조난자 위치 파악이 가능해 천안함 침몰 사태 이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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