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보증, 이행보증보험료 최고 25% 인하

서울보증, 이행보증보험료 최고 25% 인하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7일부터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이행보증보험의 보험료를 최고 25%까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보험료가 인하되는 종목은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를 할 때 거래 상대방에게 담보로 제출하는 이행상품판매대금보증보험과 각종 계약에 따르는 손해배상에 이용되는 이행지급보증보험 등 두 개다. 이행상품판매대금보증보험의 경우 연장계약건에 대해 25%, 이행지급보증보험은 용역경비와 보험대리점 등 계약 관련에 대해 15~20%를 각각 인하한다. 서울보증이 이행보증 관련 상품의 보험료를 인하한 것은 건설공사 계약 관련 보험료 등에 이어 세번째다. 서울보증은 또 지난해 중소기업신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2004년 말 현재 중소기업 보증건수 178만건, 보증잔액 28조6,300억원으로 2년 전보다 건수로는 72만건, 금액으로는 8조5,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서울보증의 이행보증보험이란 건설공사계약ㆍ납품계약ㆍ도급계약ㆍ설계용역계약 등 각종 계약에 따르는 채무이행을 보증하는 상품으로 이행입찰보증보험ㆍ이행계약보증보험ㆍ이행선금급보증보험ㆍ이행상품판매대금보증보험 등이 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입력시간 : 2005-03-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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