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업이 뛴다] 동부 7대 사업분야 세계적 브랜드 전문기업으로 키울것


SetSectionName(); [기업이 뛴다] 동부 7대 사업분야 세계적 브랜드 전문기업으로 키울것 이종배기자 ljb@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준기 회장은 요즘 동부그룹을 글로벌 브랜드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40년 간 이룬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2010년에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가 그것이다. 실제로 그는 올해 들어 신년사와 주요 임원 회의 등에서 이 같은 점을 수 차례 강조하고 있다. 그가 지난해 동부하이텍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3,5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7대 사업 분야를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은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0년대를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40년 간의 동부역사를 되돌아 보면 1970년대 중동신화 창조, 1980년대 그룹화, 2000년대 그룹 경영 시스템화 등이 있다"며 "다가오는 2010년대에는 우리가 선진국을 캐치 업 해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부터 동부는 7대 사업 분야를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는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7대 사업 분야란 ▦철강ㆍ금속 ▦농생명 ▦ 전자ㆍ반도체 ▦건설ㆍ에너지 ▦물류ㆍ무역ㆍIT ▦보험ㆍ금융 ▦문화ㆍ재단 등이다. 이들 실천하기 위해 김 회장은 "7대 사업분야가 성장해 나가도록 뒷받침 하기 위해 지난 40년 간에 걸친 경영 노하우를 동부경영 시스템으로 체계화 했다"며 "경영목표를 분명히 해주는 비전과 미션을 정하고, 이를 실현한 3대 이니셔티브를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제 우리가 창안한 동부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들었다. 또 성과주의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사고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시간이 있을 때 마다 임직원들에게 "대담하고 용기 있게 도전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그는 "계수 위주의 관리자형 경영에서 벗어나 달성 가는한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업가형 경영계획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준기 회장의 이 같은 비전과 열정이 올해 동부그룹을 얼마나 탈바꿈 시켜 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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