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시외전화를 이용하려면 무료전화(083-100) 등을 통해 신청하면 식별번호(083)를 누르지 않고 바로 시외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온세통신은 금년중으로 46만3천명(점유율 2.2%)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1년후에는가입자를 80만7천명(3.7%)으로, 매출액은 올해 33억7천200만원(0.3%)에서 741억200만원(5.7%)으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온세통신은 특히 국제전화 기존고객과 주주사 등 기존고객과 협회.단체 등을 집중 공략해 가입자를 확보하고 국내 최저요금을 중점 부각시키며 아울러 국제전화와인터넷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정액권 선택서비스와 제3자 과금서비스, 한가족 수신자 부담서비스, 요금통합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러나 시외전화 시장은 데이콤의 집요한 공략에도 불구하고 한국통신이 전체시장중 90% 이상을 확고히 차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휴대폰 사용자 급증으로 급속히줄어드는 추세여서 온세통신의 시장진입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온세통신 시외전화 요금을 보면 30㎞이내와 인접통화구간은 한국통신 및 데이콤과 요금이 같고 31-100㎞(2대역)은 데이콤 대비 2.7%, 한국통신 대비 7.3%가, 3대역(101㎞이상)은 데이콤에 비해 3%, 한국통신에 비해서는 7.8% 저렴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