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웰빙포트폴리오 3월호] 이달 추천종목 특징

주가 이미 급등한 제약주 대거 선정<BR>"신약·R&D부문 등서 성과"…추가상승 가능성

‘3월 추천 종목’의 특징 중 하나는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제약주가 대거 선정됐다는 점이다. 이들 증권사들은 “제너릭 의약품 약진으로 국제 제약사의 성장기반이 강화되고 있는 데다 신약, 슈퍼제네릭 개발 등 연구개발(R&D) 부문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제약주의 경우 해외 제약사나 과거 최고 지수시점에 비교할 경우에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투증권의 경우 한미약품에 대해 “국내 제네릭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해도 20%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추천주에 올렸다.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은 물론 유한양행ㆍ종근당ㆍLG생명과학 등 4개 제약주를 3월 유망주로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은 AIDS치료제 원료공급 계약 연장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소화성 궤양치료제 레바녹스가 올 4분기에 신약 허가를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종근당은 신약 및 제네릭의약품에서 고른 성과가 모멘텀으로 지적됐고, LG생명과학은 팩티브 북미지역 판매와 B형 간염치료제 등 후속 신약 개발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증권의 경우 “이미 페넴 항생제의 제네릭 제품 개발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중외제약을 추천했다. LG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자회사 부담이 완전 해소돼 실적이 개선되고 내년 4분기에는 발기부전치료제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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