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 싱이 한국인이 개발한 MFS사(대표 전재홍ㆍwww.mfsgolf.com)의 샤프트를 사용키로 했다. 최경주의 ‘오렌지 샤프트’로 유명한 MFS사 는 최근 개발한 ‘오직(OZIK)’브랜드 제품을 싱이 사용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MFS측은 싱의 합류로 미국PGA투어선수 중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30여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와 나상욱 등 PGA투어프로, 일본투어에서 뛰는 허석호 외에 이승만, 정준, 남영우 등이 있으며 얼마 전 가야 오픈에서 우승한 모중경 역시 자사 제품을 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독자적인 연구 개발로 출시된 ‘오직’ 샤프트는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샤프트 단가만 1, 200달러에 달한다는 것이 이 업체의 자랑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를 통해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는 9월부터 출시될 예정. 40g, 50g, 60g, 70g대의 4종류가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9월과 10월 두 달동안은 96만원인 소비자가격을 68만원으로 할인판매한다. (02)394-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