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대통령 신공법 치하에 고무

'파이넥스 기술' 2회나 언급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5일 시정연설에서 ‘파이넥스 기술’에 대해 두번씩이나 언급한 것이 포스코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파이넥스공법은 지난 100여년간 제철공법의 대명사로 군림해온 용광로공법을 대체할 포스코의 새로운 기술이다. 환경친화적이면서 건설비와 생산비가 저렴해 세계 철강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통령이 우리의 기술과 노력을 이해하고 격려해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의 칭찬에 고무돼 이구택 회장이 26일 서울과 포항ㆍ광양을 연결한 영상회의에서 파이넥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철강 기술입국과 경쟁력 제고에 큰 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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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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