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국 초ㆍ중ㆍ고교 1,036팀이 지역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90개 팀(600여명)이 최종 참가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발명체험 부스운영과 삼성전자 홍보관(딜라이트)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주요 시상 내역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는 고등부 철옹성(서울 연합팀), Physika(대전 대성고), 한글 누리꾼(대전 중앙고) 팀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중등부에는 무한상상력(고양 연합팀), 나래(대전 글꽃중), 가온누리(서울 연합팀) 팀이 선정됐고 초등부에는 L.O.C(부산 연합팀), A + Idol(인천 용현남초), 그린 지니어스(부산 연합팀) 팀이 선정됐다.
그 동안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가 학생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창의력 계발을 위한 연구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통해 배출된 학생들이 대한민국 인재상과 발명 장학생, 그리고 주요 이공계 대학에 입학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