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주말께 팀훈련 합류

백차승 3⅓이닝 5실점 첫패

장출혈 수술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박찬호(33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르면 이번 주말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는 14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chanhopark61.com)를 통해 근황을 소개하며 “며칠 전부터 운동을 조금씩 시작했는데 이젠 뛸 수 있게 됐고 공도 던지고 있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운동하고 있지만 이번 주말부터 팀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술 후 3주 가량만에 팀에 복귀하게 되는 박찬호는 이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것 같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할 수 있다면 선발은 무리이고 구원으로 등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불펜진 합류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백차승(26ㆍ시애틀 매리너스)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연승에 도전했으나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 등으로 5실점하며 시즌 첫 패(3승)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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