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공시 가이드라인 만든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기업들이 공시를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공시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명확한 공시 실무지침이 없어 기업의 공시 실무담당자가 공시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투자자 또한 공시내용이 전문적이고 복잡해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증권업협회, 증권사의 공시실무 담당자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오는 6월 공시 실무지침과 공시 모범사례집을 내놓을 예정이다. 내년 1ㆍ4분기 중에는 사업보고서, 합병신고서, 공개매수신고서, 5%(대량 주식보유 신고) 보고서 등 공시 유형별로 단행본 형태의 공시지침서를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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