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판가] 문학과지성사, 어린이용 책 '문지아이들' 출간

「문지아이들」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국내외 창작 동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번에 출간된 것은 이탈리아 작가 로베르토 피우미니의 「할아버지와 마티아」, 프랑스 작가 다이넬 페나크의 「까보 까보슈」, 영미 동시 모음집인 「동생의 비밀」 등이다. 피우미니의 「할아버지와 마티아」는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손자인 일곱살짜리 소년 마티아가 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죽음을, 특히 자신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의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프랑스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는 다니엘 페나크의 「까보 까보슈」는 제목인 「까보 까보슈」(개를 쉽고 친근하게 부르는 프랑스어)에서 알 수 있 듯이 개를 주역으로 한 작품. 「동생의 비밀」은 영어권의 동시들을 모은 선집이다. 문학평론가인 장경렬 교수가 2,500여편의 동시와 동요 가운데 60여편의 작품을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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