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바르셀로나·AC밀란 먼저 웃었다

챔피언스리그 1차전, 첼시·맨체스터 격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스페인 누캄프경기장에서 벌어진 2004-2005챔피언스리그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22분 터진 막시 로페스의 선제골과 후반 28분 사뮈엘 에토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자구단’ 첼시를 2대1로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먼저 1승을 확보, 8강 진출 전망을 밝혔고 첼시는 적지에서 1패를 당해 3월9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에 빛나는 AC 밀란(이탈리아)은 에르난 크레스포의 결승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대0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디펜딩챔피언 FC 포르투(포르투갈)는 홈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은 적지에서 베르더 브레멘(독일)을 3대0으로 물리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