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거민,도심 공공주택도 입주 가능/서울시 내년부터

내년부터 도시계획 사업이나 시민아파트 철거 등 공공사업으로 집이 철거되는 시민들은 시외곽 택지개발지구 이외에 서울 도심의 공공주택, 재건축 주택과 조합주택,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는 민간주택에도 입주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IMF체제 하에서 민간 주택건설 사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주택 특별공급 5개년 계획」을 수립, 오는 2001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 전지역에 산재한 체비지 등 시유지에 특별공급분 아파트를 추가로 건설, 분양아파트 3천1백30가구를 추가로 확보해 향후 5년간 1만7천4백62가구를 공급키로 했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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