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상호, 임원 4명에 부여상호저축은행(옛 상호신용금고)에도 스톡옵션이 본격 도입됐다.
푸른상호저축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하인국 대표를 포함한 임원 4명에게 총 24만7,5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오는 1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하기로 했다.
스톡옵션 규모는 하 대표가 13만7,500주이며 다른 임원들은 2만~5만주다. 스톡옵션 시작일은 2004년 3월19일이며 행사일은 2011년 3월18일이다.
행사가격은 현 주가수준인 1만6,000~1만7,000원 가량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인 5만원에 이를 경우 하 대표는 50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길 수 있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