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산업개발이 29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주상복합 '상떼 르-시엘'은 이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상떼 르-시엘은 지하8~지상41층 2개 동으로 서울 동북부에 건립되는 건물로는 최고층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아파트는 ▦44평형 100가구 ▦50평형 100가구 ▦57평형 40가구 ▦78평형 20가구 ▦98평형 4가구 등이며 특히 98평형은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1,400만~1,700만원선이다. 북부도시고속화도로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닿을 수 있고 연내에 망우역 복합역사 개발이 완료돼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떼 르-시엘은 웰빙을 넘어 로하스(LOHAS)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앙정수ㆍ열교환식환기ㆍ중앙집진식 진공청소ㆍ천장매립형 에어컨 등이 설치되며 지상4층에는 입주자전용 헬스클럽ㆍ골프연습장과 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추게 된다. 30층에는 게스트하우스ㆍ연회실ㆍ스카이라운지와 함께 자녀교육을 위한 스터디ㆍ리딩ㆍ티칭룸 등도 들어선다. 입주는 200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