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캐피탈] 임직원 10명중 1명 승진, 창사이래 최대 인사

LG캐피탈은 16일 전임직원의 12%인 262명을 승진시키고, 이 가운데 승진시기나 대상에 관계없이 현재의 직위에서 탁월한 업적을 발휘한 46명을 1단계 또는 2단계 발탁승진시킨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인사의 승진자중에는 LG캐피탈 내에서 처음 탄생한 여성 차장 성경희(成庚喜·40)씨를 비롯, 여성 인재 26명이 포함됐으며 발탁승진한 여성직원도 11명이나 됐다. 李사장은 『이번 인사는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우수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전포석 차원의 인사』라며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어떠한 경쟁자와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젊고 강한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모든 인재를 승진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LG캐피탈은 이번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사원이 참여하는 공개 승진추천제 등 심도있는 공개논의 과정을 거쳤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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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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