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등록금 동결 대학 대열에 서울시립대와 중앙대, 세종대도 합류했다.
서울시립대와 중앙대, 세종대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서울대를 비롯해 국ㆍ공립대 14곳과 이화여대ㆍ숙명여대ㆍ서울여대 등 사립대 10여곳 등 20곳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아직 등록금 책정 방침을 정하지 못한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들도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