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공동 브랜드가 「실라리안」(SILLARIAN)으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28일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 브랜드를 실라리안으로 확정하고 앞으로 2개월간 공동 브랜드 참여업체들을 모집키로 했다.
실라리안은 신라의 화랑정신과 장인정신을 담은 신라인의 후예라는 뜻을 상징한다.
도는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상품목을 전자제품 및 부품·섬유류·도자기·자동차 부품 등 4개 품목으로 확정했다.
도는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7개국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상표등록을 출원하는 한편 내년에 브랜드의 로고·색상·심벌 등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대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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