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학TV는 1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환경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다큐스페셜 「환경농업」 6부작을 방송한다.환경농업은 자생력이 있는 자연 자체의 힘으로 흙과 농산물을 살리고,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지구를 살리자는 신개념의 농법으로 목조활성탄농법·키토산농법·미생물농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진 환경농법으로는 흙살림순환농법·포도밭호밀재배농법·지렁이 활용농법·우렁이농법·붕어농법·음이온농법·황토누룩사료농법 등을 들 수 있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제1편_땅속의 소리없는 농부들」편에서는 자연이라는 생태계 안에 존재하는 각종 작은 생명체들은 어떠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자연에 얼마만큼의 이로움을 주는지 관찰한다.
또 땅을 이롭게 하는 생물인 지렁이·뿌리혹박테리아 등을 관찰하고 이러한 토양 미생물들이 농약에 얼마만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실험해본다.
이어 「제2편_ 자연으로 돌아간 벼」, 「제3편_ 자연의 원리를 이용한 환경농업」, 「제4편_ 일본의 환경농업」, 「제5편_ 유럽의 환경농업」, 「제6편_ 한국의 환경농업」 을 차례로 내보낸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