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 어떻게 잡았나

SetSectionName();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 어떻게 잡았나 부산= 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여중생 이유리(13)양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가 10일 오후 4시30분께 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 사상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YTN 캡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가 10일 오후 3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 인근에 은신해 있다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 발생 15일 만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날 여중생 이양(13)을 납치 살해한 피의자 김씨의 검거를 위해 부산지역 형사 400여명과 전의경 6,000여명을 동원 해 수색하던 중 10일 오후 3시께 사상구 덕포시장 인근에 은신해 있던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울산지역에서 김씨를 봤다는 제보가 잇달았지만 대부분이 오보로 드러남에 따라 아직 부산지역에 머물러 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새벽시간대와 주ㆍ야 3차례에 걸쳐 사건발생지인 사상구 덕포동을 중심으로 인근 모라동, 괘법동까지 저인망식 수색을 해 왔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부산시 덕포동 자신의 집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양을 성폭행 한 뒤 이웃집 물탱크에 방치해 질식사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은 실종 11일만인 지난 6일 오후 9시께 집에서 불과 100m떨어진 이웃집 물탱크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직후 이양의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물탱크 전체를 양산의 부산대병원으로 옮겨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그 동안 경찰은 김씨를 잡기 위해 갑호비상을 내리고 수배 전단지를 배포했고, 지난 5일에는 긴급회의를 거쳐 신고포상금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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