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 국제화학올림피아드 2위 차지

金 3, 銀 1… 참가자 전원 수상

장필근

우리나라 학생들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42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은 장필근(세종과학고2)군, 이현재(경기북과학고3)군, 임재현(서울과학고3)군이 금메달을, 김원재(세종과학고3)군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장군은 전체 학생 중 개인 순위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화학올림피아드에서 2005년 1위, 2006년 2위를 한 후 2007~2009년 3년 연속 4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다시 2위로 올라섰다. 67개국 26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위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중국이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열린 과학올림피아드에서 수학 4위, 생물 5위, 물리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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