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올해의 '자랑스런 시대인(市大人)상'을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시립대 총동창회, 2009 市大人의 밤' 행사에서 김 의장이 올해의 시대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랑스런 시대인상' 은 재학생과 전국의 동문 중 한해 동안 훌륭한 사회적 업적을 기반으로 대학 위상강화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김 의장은 "시립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살려내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