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지수 3일째 상승


[종합시황] 지수 3일째 상승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코스피지수가 3일째 상승하며 1,3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0.09%)오른 1,300.44로 장을 마쳤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순매도와 프로그램 매도세로 지수가 한때 1,280선까지 밀렸지만 장후반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전환, 지난달 5일이후 처음으로 1,3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43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715억원 ‘팔자’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3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 은행,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통, 건설, 통신, 증권 등은 하락했다. 대형 IT주가 동반강세를 보이며 삼성전자(0.33%), LG필립스LCD(2.58%), LG전자(0.73%), 하이닉스(2.58%)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0포인트(0.24%) 하락한 574.98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10억원을 순매도해 4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으며 기관도 1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59억원을 순매수해 7일 연속 사자세를 지속했다. 통신서비스업종이 5%대 급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으며 인터넷,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성수기를 앞두고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네오위즈(3.29%), CJ인터넷(1.64%), 예당온라인(10.05%), 웹젠(0.64%), 한빛소프트(3.03%) 등 게임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선물시장=코스피 9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른 168.5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634계약 순매도해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기관과 개인은 각 2,576계약, 3,858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6만2,106계약으로 전날보다 6,000계약정도 증가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05로 3일째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입력시간 : 2006/07/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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