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오비맥주 '카스라이트' 기존제품보다 칼로리 ⅓줄여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비맥주가 까다로워지는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가 최근에 선보인 것은 이른바 라이트맥주인'카스라이트'다. 열량을 기존 카스맥주보다 3분1정도를 줄여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높은 합리적인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것. 카스라이트의 칼로리는 100ml 기준 27kcal로 최근 유행하는 막걸리 대비 41% 낮은 수준이다. 칼로리는 급격하게 줄였지만 맥주 전통의 맛은 버리지 않았다. 섭씨 영하 4도에서 숙성시키는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 기법을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맥주의 진정한 맛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30세대를 넘어 전세대에 걸쳐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민 맥주 브랜드'로 등극했다. 오비맥주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그 종류가 한정된 국내 맥주 시장에서 혁신적인 '메가브랜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카스후레쉬에 이어 지난 2007년에는 6.9도 고알콜 맥주인 '카스레드'를, 이듬해인 2008년 천연레몬과즙을 함유한'카스레몬'을 내놓았다. 그리고 지난해 1924세대를 위한 고탄산, 저도주의 젊은 감성맥주 '카스2X'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번 카스라이트 출시도 이 같은 신제품 전략에 따른 것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색다른 맛과 차별화된 음용 경험과 골라 마실 수 있는 선택 기회를 제공해 히트 상품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카스에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스타, 음악, 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도입해 맥주소비의 주류가 되고 있는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카스라이트 광고에서는 가수 싸이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맥주를 마신 후 나타나는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특유의 유머로 표현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를 통한 끝없는 혁신으로 소비자의 입맛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전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