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촌사료 창립 25돌/72년 설립후 배합사료 생산·개발 전력

◎해외시장 공략 강화… 인천민방 투자도배합사료 전문업체인 신촌사료(주)(대표 김용태)가 지난 26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임직원과 위탁점 업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마전동 본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가진 신촌사료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위탁점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노사협력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경쟁력제고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지난 72년 설립된 신촌사료는 25년간 양돈 및 양계, 해수어, 오리사료 등 다양한 배합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89년 기업을 공개하고 상장기업으로 성장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우선시하는 신촌사료는 경기도 이천에 2만평 규모의 자체 축산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남 태안에 4만5천평의 수산양식시험연구소를 운영,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일반사료뿐 아니라 특수배합사료 개발에도 진력해 오리, 염소, 사슴, 토끼, 실험동물 등의 사료도 생산, 품목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신촌사료는 지난 87년 국내 처음으로 양계사료를 수출, 현재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지역에 새우 및 양어사료를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태 사장은 『창립 이래 단 한번의 노사분규도 거치지 않을 만큼 확고한 노사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올초 참여한 인천민영방송(ITV)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올해 4백3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정명 기자>

관련기사



서정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