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내정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인구아동정책관을 거쳐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보건복지 업무를 조정해왔다.
복지부 시절 보건의료통으로 불렸으며 정책의 틀과 흐름을 잘 잡으면서도 정무능력이 뛰어나 상관이나 부하직원 모두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에서의 오랜 학업과 파견근무, 부하직원의 가정 대소사까지 챙기는 부드러운 업무 스타일로 ‘영국 신사’로 불리기도 했다.
▦1955년 서울 ▦경동고, 한국외대 노어과 졸업 ▦영국 요크대 보건경제학 석ㆍ박사 ▦행정고시 27회 ▦복지부 연금제도과장ㆍ보험급여과장ㆍ공보관ㆍ보건의료정책본부장ㆍ인구아동정책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