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영 풀타임 팀은 무승부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AS모나코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프로축구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최근 6경기 무승(3무3패)의 부진이 계속된 AS모나코는 2승10무6패(승점 16점)로 20개 팀 가운데 17위에 처졌다. 2부 강등권인 18위, 19위와의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박주영은 1대2로 뒤지던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바로 바깥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AS모나코는 경기 종료 직전 다니엘 니쿨라에가 문전 혼전 속에서 극적인 골을 터뜨려 귀중한 승점 1점을 보탰다. 이겼더라면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파리 생제르맹(승점 31)은 다득점에서 뒤져 한 경기를 덜 치른 릴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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