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항공 애사심 고취 성공

1년차 사원 합숙교육 시행 퇴사율 크게 낮춰

대한항공 애사심 고취 성공 1년차 사원 합숙교육 시행 퇴사율 크게 낮춰 대한항공이 신입사원의 퇴사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리프레쉬’(Refresh) 합숙교육이 시행 1년만에 확실한 ‘약효’를 발휘하고 있다. 24일 대한항공은 “최근 자체조사결과 지난해 신입사원의 퇴사율은 10%를 밑돌았다”며 “이는 리프레쉬 도입이전 신입사원의 평균 퇴사율 20%절반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다. 리프레쉬 교육은 입사 1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실시되며, ▦개인의 직무적성을 파악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24~25일 1박2일간 본사 강당과 신갈연수원에서 지난해 입사한 1년차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리프레쉬 교육을 진행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리프레쉬 과정은 직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입사 1년차 직원들부터 애사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업무상 고충상담이나 직무변환 등의 기회를 새로 부여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입력시간 : 2005-0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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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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