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응찬 신한은행장 국민훈장 모란장 받아

◎교원해외연수·장학사업 등 ‘국민교육발전 공헌’ 인정나응찬 신한은행장이 18일 교육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나행장의 수훈은 국민교육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기 때문. 나행장이 인정받은 공헌은 ▲교원해외연수 지원 ▲학생교육사업 추진 ▲장학사업 ▲한일교류 증진 등이다. 나행장은 신한은행이 이같은 사업지원을 위해 88년부터 모두 35억여원의 자금을 지원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맡아왔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기여 대상과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지난 9월 환경부와 환경단체에 환경감시용 경비행기 4대를 기증한 것도 은행의 공익 기여 차원. 나행장은 『교육기관도 아닌 은행에서 평생을 보낸 사람이 이런 상을 받은 것은 신한은행 전가족이 교육발전에 뜻을 같이 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수훈을 교육과 사회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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