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투신 이색상품] 현대투신, '바이코리아 밀레니엄 칩펀드'

미국의 나스닥의 경우 지난 97년에서 99년 10월말까지 지수가 234% 상승한 반면 정보통신과 컴퓨터 업종은 각각 346%, 318%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점이 국내 정보통신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바이코리아 밀레니엄칩 펀드는 정보통신 핵심유망종목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으로 현대투신이 최고의 리서치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지만 개인들이 직접 선별하기 어려운 밀레니엄칩 만을 편입·운용하는 펀드이다. 펀드운용 기본 계획은 보수적인 입장에서 안정성장 운용전략을 수행, 장기간 투자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컴플라이언스팀을 통해 주기적인 리스크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전체 펀드자산에 대해 최대 손실 허용치(10%)를 부여하고 개별종목에 대해서는 30%까지 손실률을 허용하는 스톱로스제를 적용하고 있다. 장세하락 시기에는 헤지시기와 비율을 운용팀에서 사전 결정하고 컴플라이언스팀에서 사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위험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주식의 90% 이상을 밀레니엄칩 주식에 집중투자하고 특히 밀레니엄칩 주식중 시가대비 저평가되고 PER(주가수익비율), EV/EBITDA등이 건전한 가치위주 종목을 선별투자한다. 이와함께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 재구성하고 투자종목에 대한 예상치 못한 재료가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편입비중을 재편하는 등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신탁기간은 6개월이고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중도환매 수수료는 90일미만 이익금의 70%, 180일 미만은 20%이다. 운용은 주식투자에 신탁재산의 20~90%이상이고 단 장외주식은 30% 이하이다. 채권등에 10~80%를 투자하되 주식관련사채는 30% 이하, 사모사채는 3% 이하, 수익증권 등에5% 이하 투자를 할 수 있다. 위험헤지를 위해 파생상품에도 투자한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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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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