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첨단 수방시스템 구축 기본계획 마련
서울시는 16일 홍수 피해의 예방을 위해 ‘첨단 수방시스템 구축 기본계획’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홍수 대비 시설 및 대응 시나리오가 적정한지를 검토해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수방관리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강우레이더를 도입, 통합 홍수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시 실정에 맞는 홍수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현재 3,5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수위험이 큰 저지대 빗물펌프장 41곳의 배수능력을 시간당 75㎜에서 95㎜로 확대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지하철 역사 6곳에 자전거 보관함 설치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6일 지하철 역사 6곳에 자전거 보관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설치역은 6호선 고려대ㆍ석계ㆍ화랑대ㆍ봉화역과 7호선 먹골ㆍ신풍역이며 사용자 인증만 거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8월 6호선 석계역에서 자전거 보관함을 처음 설치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주말에 한해 지하철에 자전거를 휴대하고 탑승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건국대 '음악영재아카데미' 3기 장학생 모집
건국대는 16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는 ‘건국음악영재아카데미’ 제3기 장학생 75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2008년 2인가구 기준 296만원) 미만인 가구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교육부분은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예비 음악영재 등이며 교육기간은 4월10일부터 12월4일까지 7개월이다.
구체적인 모집내용은 건국음악영재아카데미(02-456-7240, http://musicnedu.konkuk.ac.kr)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건물 옥상녹화 사업 신청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달 7일까지 건축물 옥상 녹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99∼992㎡이며 지난 2008년 12월31일 이전에 준공된 민간 건축물이다.
구는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건물에 한해 대상을 결정하고 사업 완료 후에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