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선박수주량 일보다 많을듯

한국이 올해 선박수주량에서 4년만에 일본을 제치고세계 1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0일 보도했다.일 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월 선박수주량이 일본은 약 1천28만t인데 비해 한국은 1천77만t으로 조사됐으며, 한국이 대폭적인 시설투자와 원화약세를 배경으로 수주를 늘리고 있으나 일본은 수주잔량 등으로 여력이 없는 상태여서 역전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채산성에서는 한국이 인건비 상승과 낮은 선박가격 등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해 일본의 우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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