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C, 철강 수입쿼터 곧 부과

체니, 이-팔'평화전도사'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유럽의 철강 생산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만간 역내로 유입되는 철강에 대해 쿼터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CBS마켓워치가 1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유럽무역위원회(ETC)의 파스칼 래비 대변인은 "철강 수입쿼터에 대한 결정이 다음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이번 주 말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럽 국가들은 지난 8일 미국의 철강관세 부과 조치로 브라질ㆍ한국ㆍ일본 등지에서 생산된 철강이 유럽연합(EU)으로 흘러 들어 오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 역시 이 같은 역작용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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