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해외사업·랩 강화" 삼성증권 조직개편 단행

삼성증권은 해외사업 및 랩어카운트 등 주요 전략사업의 조직 확대와 조직간 시너지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관련인사 37면 삼성증권은 14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관투자자 대상 기존 법인사업본부를 글로벌이쿼티(Global Equity)사업본부로 변경하고 국내외 법인영업 및 홍콩ㆍ뉴욕ㆍ런던 현지법인을 총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랩어카운트 관련 조직이 기존 팀 단위에서 임원단위 조직인 고객자산운용담당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산하에 포트폴리오운용 1ㆍ2팀 및 신탁팀이 편입됐다. 온라인 서비스를 담당하는 Fn고객사업부에는 프리미엄상담 1팀ㆍ2팀을 새로 신설, 최근 스마트폰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거래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IB사업본부는 기존의 기업금융1ㆍ2사업부를 커버리지(Coverage)사업부, 어드바이저리(Advisory사업부로 개편해 각각 투자은행(IB) 고객 관리와 인수합병(M&A)를 담당하도록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전략사업 강화로 업계 1위를 굳힌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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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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