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주가 테마를 형성, 약세장에서 약진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루넷과 한빛네트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능률영어사(2.06%)와 거래소기업인 웅진닷컴(1.29%)도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교육주의 강세는 이루넷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이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이루넷이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으로 내년 주당순이익(EPS)이 올해에 비해 88% 늘어날 것으로 전망, 목표가 8,000원에 매수의견을 내놨다. 김기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스와튼` 사업에서 실질적으로 철수, 연간 26억원의 손실이 사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내년 대교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교육테마의 위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