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물조합·2개 운송업체에 차량 위성추적시스템 공급

◎신화,137억우너 규모 계약피혁업체인 (주)신화(대표 이장우)는 개발한 TGPS(Tacho Global Position System, 이동차량 위성추적시스템) 공급을 본격화 한다. 12일 신화는 화물및 운송회사등과 1백37억원규모의 TGPS단말기 9천8백대및 관제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신화는 최근 서울시 개별화물조합과 78억원규모의 TGPS단말기 5천4백대및 관제시스템 납품계약을 맺은데 이어 운송회사인 (주)코스비와 53억원규모의 TGPS단말기 4천대및 관제시스템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신화는 운송업체인 (주)통인익스프레스와 6억원규모의 TGPS단말기 4백대및 관제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화의 TGPS가 대량 납품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추진중인 종합물류 무선데이터망이 11월부터 상용화서비스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정부의 종합물류망사업의 하나인 TGPS시스템은 급증하는 물류비용및 교통체증, 공차율을 절감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활용, 차량등 이동물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첨단운행정보시스템이다. 신화는 향후 통인과 서울시 개별화물조합에 각각 TGPS추가분 3만대와 4천대을 비롯, 부산, 대구, 대전시 개별화물조합등 운송회사들의 보유차량등에 TGPS단말기를 대량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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