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컴퓨터는 인간을 닮아야 한다"


SetSectionName(); "컴퓨터는 인간을 닮아야 한다" '서울포럼 2010' 참석… 위즈니악 'IT미래' 전망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정보기술(IT) 신제품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인간적'이고 '재미'있는 요소를 갖췄느냐가 결정할 것입니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미래 IT의 트렌드를 이렇게 정의한다. IT 신제품이 출시됐을 때 이 제품이 얼마나 인간과 닮아 있는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가졌는지를 보면 성공 여부를 점칠 수 있다는 것이다. 워즈니악은 컴퓨터의 발전이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부엌에서 커피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고 알맞은 온도의 물과 적절한 분량의 커피를 분간할 줄 알아야 하는 '인간적인 행위'인 커피 제조과정을 닮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에게 '재미'는 IT 신제품의 또 다른 성공 열쇠다. 어른ㆍ아이 누구나 가지고 놀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괴짜 천재' '개인용 컴퓨터(PC)의 아버지'로 불리는 워즈니악이 오는 7~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울경제신문 창립 50주년 기념 '서울포럼 2010'에 참석한다. 워즈니악은 8일 오전9시40분 '앱스토어ㆍ구글 이후의 IT와 미래산업 트렌드'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IT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진화하는 통신기술과 스마트폰ㆍ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최근의 IT 화두에 대한 그의 평가와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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