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술취한 여성 투숙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박모씨(38)를 21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울산 남구 삼산동에 모텔을 운영하면서 지난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이모씨(23ㆍ여)등 술에 취해 투숙한 여성들을 골라 성 추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주로 새벽시간대에 직접 안내실을 지키면서 술에 취한 여성이 혼자 투숙할 경우 안내실에 보관중인 예비열쇠로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성추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