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순매도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소폭 강세로 출발했지만 주말 및 연말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하락세로 반전해 결국 0.20포인트 떨어진 101.3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82계약ㆍ97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134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1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소량의 매물이 나와 13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부터 배당지수가 제외된 채 산출될 3월물 베이시스에 따라 지수 및 프로그램 매매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