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금속(대표 박국경)은 23일 대우센타빌딩에서 대만의 국권금속기업유한공사와 국내 최초로 대만에 400만달러 규모의 건축외장용 알루미늄 커튼_월(CURTAIN_WALL)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주)대우를 통해 수출되는 알루미늄 커튼월은 대만 타이충시의 최고층 빌딩인 타이충타워(50층규모)의 외부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경남금속은 올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시장은 물론 우즈제키스탄, 알제리, 리비아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모두 5,000만달러 상당의 알루미늄 건축외장재 및 일반 압출재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알루미늄 커튼_월은 알루미늄을 두께 3MM정도까지 압출해 길이 5~10M단위로 자른 건축외장재로 현대적 이미지의 고층빌딩에 주로 쓰이고 있다. 【이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