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음식물쓰레기로 청정연료인 메탄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연구원이 취득한 특허는 음식물쓰레기를 효소 가수분해와 고효율 혐기성 반응기(UASB)를 이용해 메탄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연구원은 이번 특허를 취득으로 유기성 폐자원의 자원화 공정 개발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청정연료인 메탄과 같은 바이오에너지의 생산은 이산화탄소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음식물쓰레기의 주요 재활용 방식인 사료화나 퇴비화는 시설운영과 부산물 유통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음식물쓰레기를 환경친화적이며 기술 집약적인 바이오 에너지 개발 기술로의 전환 등 다양한 자원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 중구 6일부터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
인천시 중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제11회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를 개최한다.
6일에는 포토존과 가면 만들기 체험행사가, 7일에는 춤축제 개막식과 세계 각국 댄스공연, 창작무용극, 가면무도회 등이 열린다.
8일에는 가수 송창식 모창 대회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장현일기자
수원시 영동시장에 '창작 스튜디오 아트존' 조성
전통재래시장에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창작공간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화성성곽 남문인 팔달문 인근에 있는 영동시장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올 연말까지 '창작스튜디오 수원화성 아트존(Art-zon)'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아트존은 수원시와 영동시장, 경기대가 공동으로 참여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장 측에서 건물 2층, 2,000㎡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작업실 공사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며 대학은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트존에는 음악이나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작업실 30개와 종합전시장, 휴게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수원=윤종열기자
부산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정책협' 운영
부산시는 오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10%추가 감량 목표달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책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책협의회는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부성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 대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공무원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방안 협의, 관련분야, 기관, 단체별 종합대책 추진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추가감량을 목표로 각 기관과 단체의 특징에 맞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영동기자
대전시 '대전형 예비사회적 기업' 모집
대전시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대전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국가에서만 발굴 지원하던 예비사회적 기업에 대해 올해부터 대전시가 독자적으로 발굴ㆍ운영하기로 하고 올해 11개 기업에 대해 1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 기업 모집기간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며,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시정소식'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대전시 경제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박희윤 기자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과학전시 과정' 개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인터렉션 전시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는 '2010 과학전시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학전시 전문가 양성과정은 과학관 확충과 운영활성화에 대비, 과학전시를 담당할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마련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신청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대덕=구본혁기자
롯데부여리조트, 대백제전 공식 홍보기업 인증
역사문화 콘셉트 복합테마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부여리조트가 2010세계대백제전 공식 홍보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롯데부여리조트가 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2일 충남도와 대백제전 기업광고 협약식을 갖고 현금 1억원 등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 단지 내에 건설하는 롯데부여리조트는 322개실 규모의 호텔형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자연친화적 골프장, 프리미엄 아울렛, 스파 빌리지와 롯데 어린이월드 등이 들어선다. /대전=박희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