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2세 인권변호사인 앤젤라 오(50ㆍ여)씨가 아시안ㆍ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가 주는 ‘레거시 어워드(Legacy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14일 인터넷 홈페이지(www.aaja.org)를 통해 오 변호사를 비롯한 올해의 수상자로 내빈 코뮈니케이션의 사비어 바티아 대표, 연방 법무장관 보좌관을 지낸빌 레인 리씨, 필리핀계 배우로 다이아몬드 필립, 일본계 조지 타케이씨 등 5명을 발표했다. 레거시 어워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아시안ㆍ아메리칸들을 2년마다한 번씩 선정해 수여하는 공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