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銀 명예퇴직 모두 2,196명 신청

국민은행은 지난 1월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2,196명이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심사과정에서 일부 의사번복 등이 예상되는 만큼 실제 명퇴자는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당초 약 1,800명을 명퇴시킬 계획이었으나 신청자가 내부 목표치를 넘어서자 일부 신청자에 대해 신청철회를 권유할 계획이며 명퇴 대상자 중 신청하지 않은 직원은 조사역 등 한직으로 이동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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