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3,700톤 정유설비 인도
현대중공업은 멕시코 국영석유사로부터 수주한 3,700톤 규모의 대형 정유설비 15기를 제작, 인도했다.
이 설비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리엑터로 중질류 탈황공정의 핵심설비다. 두께 253㎜, 중량 1,000톤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 리엑터는 화공설비 가운데 제작이 가장 어려운 제품으로 초고온·고압에 견딜 수 있도록 특수강인 크롬, 몰리브덴으로 제작했다./
임석훈기자
입력시간 2000/10/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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