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환경부] 대기.수질오염업소 무더기 적발

환경부는 4월중 전국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을 벌여 723개소를 적발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환경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채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된 코오롱F&T㈜, 세원알미늄㈜, 남해화학㈜, ㈜태광, ㈜신원JMC, 세원알미늄㈜, 남해화학㈜, 중앙염색가공㈜, 동부정밀화학㈜ 등 54개 사업장에 대해 조업정지와 함께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던 영창섬유, 팔팔기업, 원광섬유, 보성섬유 등 12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과 함께 고발했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한국석유공업㈜, 라파즈벽산석고㈜, 지왕산업㈜, 국도정밀화학㈜, 원덕제지㈜ 등 42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또는 조업정지와 함께 배출부과금을 매겼다.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는 등 환경관련법령 준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삼호레미콘 등 127개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등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정재홍 기자 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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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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