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항시, 죽도빗물펌프장 준공

경북 포항시는 14일 재해위험지구인 구 청룡회관과 오거리 일대 상습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총 183억원이 투입된 1단계 죽도빗물펌프장이 13일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죽도펌프장은 270마력의 펌프 4대와 1,500톤의 저장능력을 갖춘 저류탱크 등 최신식 전자동 펌프시설을 갖췄다.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게 외관을 테라노바 디자인으로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죽도펌프장은 호우 시 분당 330톤의 빗물을 680m 길이의 토출관을 통해 송도교 옆 수문으로 빼내 침수피해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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