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루멘스, LED TV 급성장 수혜주"-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12일 루멘스에 대해 올해 LED TV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9일 종가 1만800원)을 제시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루멘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670원에 LED 업체 평균인 23배를 적용하였고, LED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 세계 LED TV 시장이 지난해 300만대 수준에서 올해 4,000만대 수준으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루멘스는 EDGE형 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25% 수준의 LED 패키지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또 "LED TV용 도광판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도광판 업체인 토파즈의 지분 44%를 보유한 루멘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올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6.1배에 거래되고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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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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