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심속 '김해연지조각공원' 오픈

국내최초 '사이버조각공원'도 설치김해시에 조각공원이 들어서 새로운 문화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김해 연지조각공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이버 조각공원과 함께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도심의 공원 내에 야외 조각미술관으로 구성되었다. 눈으로만 감상하기 위한 물체로 서있던 기존의 조각공원과 달리 지상 위를 걸으며 작품 내부를 통과하고 지하세계로 향하는 22미터의 긴 복도를 따라 내려가 푸른 네온의 토우와 만나게 하는등, 전시공간이 매우 역동적으로 꾸며졌다. 흰 동심원을 그리며 잔디광장에 널게 퍼져있는 화강암 야외스텐드에는 반짝이는 반짝이는 황동지렛대가 동심원의 중심축을 이루며 꽂혀있고 축을 타고 솟아 흘러내리는 샘물은 신선한 생명성과 정화감을 준다. 사이버 조각공원은 현실의 연지조각공원을 기초로 애니메이션과 게임방 그리고 시민이 시청행사에 참여해 시청과 상호소통할 수 있는 토론장도 마련됐다. 참여작가는 박석원, 정보원, 전수천, 안석용, 홍성도, 육근병, 심ㅇ여철, 김승영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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