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반기엔 바이오ㆍ태양광 뜬다”

현대證 셀트리온 등 9選 선정

올 하반기에는 바이오와 태양광 테마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4일 “시장의 질적 변화와 함께 산업 패러다임에 순응하고 있는 테마만이 오래 살아 남는다”면서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하반기 관심 테마로 바이오와 태양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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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의 경우 결과물 산출 기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법적ㆍ정책적인 제약 요소가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기술력과 자금력 ▦정부지원 ▦대기업의 신수종 사업 육성 ▦신약 개발시 큰 폭의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등 최근 우호적 성장 여건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내지는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대증권측의 설명이다.

태양광 테마 역시 “녹색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면서 글로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동시에 실적 성장성이 수반되는 기업에 한해 테마주로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현대증권은 올 하반기 관심을 기울일만한 바이오ㆍ태양광 테마 종목으로 셀트리온ㆍ메디포스트ㆍLG생명과학ㆍ차바이오앤ㆍOCIㆍ웅진에너지ㆍ신성홀딩스ㆍLS산전ㆍ오성엘에스티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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